식혜

엿기름물에 밥알을 동동 띄워 내는 음식으로, 단맛이 일품입니다. 밥알을 어느 정도 적절하게 찌고 중탕하느냐에 따라 식혜의 맛은 달라지기 때문에 여간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만든 음식맛과 거의 흡사한 캔음료 식혜를 팔기도 하지만, 그래도 노인분들은 그 맛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곶감수정과

생강과 계피를 따로 끓여 합해 화채그릇에 곶감과 함께 담아내는 음식입니다. 잣을 몇 게씩 띄우면 감칠맛이 더 나기도 합니다. 곶감은 너무 마르지 않고 뽀얗고 자연적인 시설로 말린 것을 택해 넣는 것이 좋습니다.
식혜는 아주 차갑게 해서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추운 겨울철 장독대 옆에 놓아 두어 긴긴 겨울날 입이 심심해 질 때면 곶감 없이 떠 먹기도 했던 음식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수정과 국물을 다 마신 후 먹는 곶감 씹는 맛이 가장 맛있겠지요.


앵두화채

화채는 여름날 풍성한 과일을 이용해 만들어 먹는 음식입니다. 앵두 뿐만 아니라 딸기, 복숭아, 수박 등을 이용해 즙을 짜서 딸기 화채, 복숭아 화채, 수박화채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더운 여름날 차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손남 대접을 하면 이 것만큼 인기있는 음식이 없을 것입니다. 과일즙을 내서 그 즙에 과일으 띄우고 설탕을 넣어 만들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지느 여름철의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