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김치



경상도·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담가먹는 부추김치는 맵고 독특한 향과 맛이 여름철의 입맛을 돋우어준다. 부추김치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멸치젓국에 절여야 제맛이 나며 다른 야채보다 풋내가 쉽게 나므로 살살 버무리는 것이 요령이다. 훈제족발, 생등심구이 등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재료 및 손질


부추 1kg
멸치젓 ½컵
고춧가루 1컵
마늘 1통
생강 1톨
설탕 1큰술
통깨 약간
부추 잎이 짧고 가는 재래종으로 선택하여 깨끗이 다듬어 씻어 건진다.
멸치젓 같은 양의 물을 붓고 끓인 다음 고운 체에 밭쳐 맑은 젓국을 만든다.
마늘·생강 깨끗이 다듬어서 곱게 다진다.

담그는 법
  1. 물기를 뺀 부추를 반으로 잘라 부추 사이사이에 켜켜로 멸치젓국을 뿌려 20분 정도 절인다. 중간에 위 아래를 뒤집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한다.
  2. 물에 불린 고춧가루에 다진 마늘과 생강, 설탕, 통깨를 넣고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3. 양념에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린 후 항아리에 담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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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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