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김치



고들빼기김치는 경상도전라도 지방에서 주로 담가먹는 김치로, 특히 전라도 지방을 대표하는 김치이다. 쌉쌀한 맛과 향이 독특한 고들빼기김치는 김장철에 따로 담가두었다가 음력 설 이후까지 별미로 먹을 수 있다. 고들빼기는 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므로 고들빼기김치는 독특한 맛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유용하다.



재료 및 손질


고들빼기 2kg
굵은 소금 ½컵
5컵
멸치젓 1컵
고춧가루 2컵
쪽파 ½단
마늘 3통
생강 1톨
통깨 1큰술
설탕 1큰술
고들빼기 뿌리가 굵고 잎이 연한 고들빼기를 골라 잎과 뿌리의 잔털을 깨끗이 다듬은 후 씻어 소쿠리에 건진다.
쪽파 깨끗이 다듬고 씻어서 반으로 자른다.
멸치젓 멸치젓과 같은 양의 물을 붓고 끓인 다음 고운 체에 밭쳐 맑은 젓국을 만든다.
마늘과 생강 깨끗이 다듬은 후 곱게 다진다.

담그는 법
  1. 깨끗이 씻어 건진 고들빼기를 1주일 정도 소금물에 담가 고들빼기의 쓴 맛을 우려낸다. 도중에 2∼3회 정도 물을 갈아주어야 하고, 다 절여진 고들빼기는 여러 번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낸다.
  2. 멸치젓국에 고춧가루를 넣어 되직하게 불린 후 다진 마늘과 생강, 통깨, 설탕을 넣고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3. 만들어놓은 양념에 고들빼기와 쪽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 후,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는다.
  4. 밤이나 잣, 배 등을 함께 넣어 담그면 더욱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보통 1주일 정도가 지난 후 꺼내 먹으면 제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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