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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고, 들판에선 새로운 생명들이 돋아나는 계절, 봄!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찬 기운을 느끼게 할 때도 있지만, 진달래와 개나리
꽃이 울긋 불긋 산과 들을 수놓습니다.
각 학교의 입학식이 행해지는 봄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한국의 여름은 무더위와 집중 호우가 번갈아가며 이어집니다.
6월 말 경에서 7월 초부터는 우기에 해당하는 장마가 이어지는데요, 때로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가뭄을 해소시켜 농사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
는데요, 이 때부터 각급 학교는 여름 방학에 들어가고 직장인들도 가족 단위로
산과 강, 바다를 향해 가는 바캉스 인파가 늘어납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공기로 활동하기 가장 편한 한국의 가을은 한 해 농사를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의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오색
으로 물든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또 가을에는 한국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있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낙엽이 지면 한국에도 추운 겨울이 시작되는데요, 때로 산간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기도 합니다. 농촌에서는 농한기를
맞아 한가로이 내년 농사를 준비하고, 도시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한 해를 설계하기에 바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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