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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정보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함께 개인용 컴퓨터 ( PC ) 도 지난 4년간 2배 정도 증가하여 한국의 가구당 PC 보유율은 30 % 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녀가 대학생 혹은 미혼 성인이 있는 가구에서 PC 보유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 니다. 아직은 30대 이하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40-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도 컴퓨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컴퓨터 통신 가입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여, 93년 말 43만 5천여 명에서 94년 에는 57만 8천 여명으로 33 % 가 늘었고, 지난 해 말에는 190만 6천 여 명 으로 전년보다 230 % 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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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치의 증가는 제 3의 물결이라 불리는 [정보 통신 시대]에 적응하려고 하는 바람직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그에 비해 실질적인 정보의 질이나 이용 환경 등도 계속해서
보완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PC통신은 우리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문화생활의 편리한 활용으로, 전문 지식의 습득과 자료의 보고로 열려져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과 관련하여 정부와 수많은 기업, 민간단체 그리고 학계에서도 이 흐름에 빠지지 않으려고 여러가지로 준비중입니다. 이젠 PC 뿐 아니라 PC 를 이용한 여러 사업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그 규모는 계속 커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PC통신의 역기능들도 자주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채팅에만 몰두하여 아까운 시간과 과다한 전화요금이 부과되기도 하고, 우리 문법에도 없는 반토막말이 통신용어라고 생겨나기도 하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해서 통신을 통한 사기 행각도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통신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의 질이나 이용 환경 등도 계속해서 보완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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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호출기와 휴대폰 요즘 차 안이나 길거리를 걷다 보면, 휴대 전화를 이용해 통화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동 중이거나 머물고 있는 장소를 알지 못해도 연락을 가능하게 해 주는 무선 호출기, 일명 "삐삐"착용은 기본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휴대폰( 핸드폰, 카폰)과 같은 이동 통신기기들의 보급율은 빠르게 증가하며 그 사용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무선 호출기의 경우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밖에서의 활동이 왕성한 대학생이나 판매/영업/기술직에 종사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한 가입자 수는 93년 265만여명 , 94년 636만여명, 95년 967만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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