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견지동 불교용품거리
종로통 조계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 본산입니다.
그 앞 우정국로 양편에는 30여개의 불교서적 및 불교용품 전문 판매점이 몰려 있지요.
절의 향냄새와 근엄함이 보이는 특이한 곳이예요.
이곳에 가면 불교서적은 물론 목탁, 염주, 승복, 불상, 향 등의 불교용품을
마음껏 살 수 있답니다.
도소매를 겸하고 있어서 가격도 저렴해요.
그래서 가끔 이 곳에서 불교물품을 사서 스님 흉내를 내는 땡중들도 있답니다.
물론 극히 드문일입니다.
한국의 스님들의 고고한 정신세계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이 곳!
가볼 만 하지요?
알고갑시다!
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후 조계사 방향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2. 경동한약상가
상가종류
알고갑시다!
가는 길
3. 관철동 주단상가
종로 1가, 종각 일대에는 주단가게 21곳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종로의 번화가에 위치한 이 곳은 1920년부터 번성해 현재에 이르고 있지요.
이 곳의 주단집들은 고급원단과 전통적 솜씨를 고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값도 그만큼 비쌉니다.
이 곳의 비단은 경남 진주산이 많아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명절빔으로 지어가는 사람은 드물고 주로 혼수품용로 찾지요.
광장시장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비단을 많이 쓰지만 관철동은 가게
마다 고유의 무늬를 넣어 주문생산된 고급품을 많이 씁니다.
본견만을 쓰고 한복디자인도 가게마다 독특하니 비싼 것은 당연하지요.
한국의 고유의상인 한복을 입으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단아해 보일 수가 없답니다.
특히 이 곳의 한복은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황홀하기까지 ...
꼭 가보세요!
알고갑시다!
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하차 후 종로서적 방향으로 나가면 됩니다.
4. 광장.동대문시장 주단침구상가
| 광장시장 2층은 서울에서 가장 큰 주단, 침구 상가로 이름난 곳입니다. 동대문종합시장 A, B, C, 3개 동도 주단, 침구상가이지요. 광장시장과 마찬가지로 자체 원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포들도 많아요. 이 곳은 남대문시장이나 평화시장, 일부 백화점 등에 원단을 납품하기도 하는 도매상입니다. 광장시장과 마찬가지로 자체 원단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 는 점포들도 많아요. 이 말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죠. 신혼부부나 새이불을 덥고자 하는 한국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 |
알고갑시다!
가는 길
5. 황학동 만물시장(벼룩시장)
| 청계천 8가 삼일아파트 뒤쪽에 펼쳐저 있는 황학동 만물시장. 삼일아파트 13동에서 17동 뒤편 골목을 중심으로 앞쪽 도로변 1층 점포 에 이르기까지 모두 5백여 점포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 시장은 인근 중앙시장과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고 도깨비 시 장, 개미시장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벼룩시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이 곳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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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구성
알고갑시다!
운영시간 : 08:00 - 18:30(전자제품점 일부 22:00까지)
휴 무 일 : 매주 일요일 (단, 일부는 연중무휴)
가는 길
6. 인사동 고서점
| 인사동에는 고서점이 많아요. 한때 통문관을 비롯하여 이 곳 고서점들은 문화재 가치가 있는 책들을 발굴하는데 많이 기여했었습니다. 「청구영언」, 「월인석보」, 「시용향악보」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의 귀한 책들이 이곳을 거쳐 박물관이나 도서관에 소장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곳 고서점가에서 희귀한 고서는 구경하기 힘들어졌어요. 다만 고서의 복사본들이 나와 있을 뿐입니다. 이곳 고서점들은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는 추세입니다. 좋은 고서 입수도 힘 들고 손님도 줄어드는 형편이예요. 한때 20군데 쯤 하던 고서점들이 지금은 신문당, 고문당, 한국서적센터, 통문관, 문고당 등 다섯 개 정도가 남아 있어 조금 쓸쓸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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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갑시다!
문의처
문의전화 : (02)732-4355
운영시간 : 10:00 - 17:00
휴 무 일 : 매주 일요일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하세요.
7. 인사동 고미술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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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사동 사거리에서 고미술품을 거래하는 점포는 70군데입니다. 거래되는 고미술품에는 옛그림, 도자기, 목기, 금속품이 대종을 이루고 있지요. 통일신라시대의 토기에서부터 조선시대 백자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고미술 가게에 따라 각각 고가구, 미술품, 소품류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나뉩니다. 특별하게 어느 가게의 물건이 좋고 고가품이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이 곳은 또 전통찻집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고미술도 감상하고 한국 고유의 차도 마시고. 여행하다 지치면 이 곳에서 잠시 이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여기서는 집안의 고미술품을 내다 팔거나 바꿀 수도 있어요. 통인가게 건너편 2층에 있는 고미술경매주식회사에서는 경매를 주선하기도 합니다. 거래가 이루어지면 매매가의 10%를 수수료로 받을 수도 있고요. 고미술경매주식회사에서는 한 해에 몇 차례씩 고미술품 소장가들의 명품전시회를 열기도 합니다. |
알고갑시다!
문의처
한국 고미술 경매주식회사 (02)730-5510
문의전화 : (02)732-2240
운영 시간 : 10:00 - (문닫는 시간은 대중이 없습니다)
휴 무 일 : 매주 일요일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하차해서 종로통쪽으로 쭈~욱 걸어오시면 됩니다.
8. 회현지하 옛화폐상가
남대문로 회현 지하상가에는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골동품, 인삼, 도자기 등을
파는 특산품 코너가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듯하면서도 엄연히
거래가 이루어지는 옛날돈 판매점도 볼 수 있어요.
화폐 수집이라는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정보를 나누기도 하고
교환과 매매가 이루어지기도 하는 곳입니다.
10여년 전부터 옛화폐만을 취급해온 전문점으로 "동양화폐사"와 "대보장"이 있고
우표, 복권, 승차권, 전화카드 등을 함께 팔면서 화폐거래도 하는 우표사가 10여
곳 있습니다.
화폐상은 전국에 1백 곳 쯤이고 서울에만 10여 점포가 있어요.
서울에는 이곳말고도 조선호텔 지하 반도아케이드에 화폐전문점이 있고,
신사동과 장충동에도 각각 1곳씩의 전문점이 있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우리나라 화폐가 꽤 비싸다고하네요.
이유는 화폐발행량도 많지 않고 사용한 시기도 짧아서 그렇다네요.
재미있죠.
알고갑시다!
문의전화 : (02)778-4233/4
영업시간 : 09:30 - 19:00
휴 무 일 : 매주 일요일
가는 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명동역에서 하차후 신세계 백화점 방향으로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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