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6일 | |
| 멕시코에서 움튼 독립 운동(1810년 - 멕시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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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교회로부터는 지위를 박탈당했지만 교구의 사람들로부터는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돌로레스 지방 교구 신부의 함성에 사람들은 혁명의 대열에 모두
가담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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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학을 신봉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루소의 사상을 존경하는 미구엘 히달고 데코스티야
신부는 언제나 사회에서 냉대받는 원주민이나 농부의 편에 서서 일을 했다. 그는 또한 권력자에
대항하여 반정부 음모를 꾸몄다. 음모가 발각나고 정부에서 그를 체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히달고는 오늘 아침 행동을 촉구하는 설교를 하였다. 그가 신임하고 있는 협력자들에게 무기를 나누어준 뒤 그는 교회에 모여있는 대중들에게 설교를 하였다. "형제들이여, 오늘 우리 앞에 새로운 신의 섭리가 내려왔습니다. 이것을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자유의 몸이 되겠습니까? 구아다루페의 성모 마리아에게 영생을 내리소서! 흉악한 정부를 타도합시다! 스페인 족속들에게 죽음을 내리소서!" 이 '돌로레스의 함성'으로 인하여 위대한 행진은 시작되었다. 하층민이긴 하지만 전의에 불타는 만여 명의 원주민과 농부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하룻밤을 밖에서 지낸 이들은 그들의 교구 신부를 앞세우고 시내로 행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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