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최초의 '모델 A'자동차를 850달러에 판매한 헨리 포드
(1903년 - 디트로이트,미시간)
간단하고 우아한 모델 A 자동차 '디트로이트 챌린지배' 자동차 경주에서 선보인 '999' 경주용차로 성공한 헨리 포드는 '가족용 말'이라고 자신이 이름붙인 가솔린을 사용하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새 회사를 설립하였다.
오늘 그의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는 자사 최초의 생산품인 '모델 A'를 850달러에 한 디트로이트 의사에게 팔았다. 포드사의 철학은 '보다 나은 성능에 보다 싼 자동차를 보다 많이 만들자'는 것이다.

대부분의 재정을 그 지역 금융가인 알레산더 말콤슨에게 지원받아 포드사는 매크가에 상점을 열었다. 포드사는 시간당 1달러 50센트를 지불하는 노동자를 10명 고용하였고, 650대분의 부품을 사들였다. 작년에 포드 자신과 고참 기술자인 C. H. 윌스에 의해 제작된 '모델 A'는 두 개의 엔진 실린더와 시속 48km를 낼 수 있는 8마력 엔진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기록을 세운 '999'를 만든 바로 그 천재가 싼값에 살 수 있는 실용적인 차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다"라고 광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