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8일 | |
| 워털루 전투 (1815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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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은 웰링턴 공작(전 아서 웰레슬리 경)과 블류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국적인 대참패를 당하였다. 프랑스군은 완패당하였고 패배한 나폴레옹은 기진맥진하여 전장에서 달아났다. 프랑스군이 공격해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 웰링턴은 "나폴레옹이 나의 덜미를 잡으려 하다니, 신이시여 맙소사!"라고 외치며 악명 높은 그의 군대의 이동을 지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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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계획은 웰링턴과 결전하기 전에 블류허의 군대를 물리칠 생각이었으나,
그는 겨우 프러시아군의 참전을 지연시키는데 성공했을 뿐이었다. 웰링턴은
그의 말 코펜하겐의 등에 올라앉아 프랑스군의 연속 포격 앞에서 차분하게
그의 병사를 지휘하였다. 전투는 무시무시하게 잔혹한 양상으로 하루종일
맹위를 떨쳤다. 방진으로 서 있던 영국군 한 연대가 몰살을 당했다. 네이
장군은 다섯 마리의 말을 쏘아 죽였다. 나폴레옹이 마지막으로 그의 막강한 황군을 풀어놓은 그날 늦게 전투는 막을 내렸다. 영국 보병대는 가까운 사정 거리 안에 그들이 들어오자 일제 사격을 퍼부었다. 가까운 사정 거리 안에 그들이 들어오자 일제 사격을 퍼부었다. 그들은 갈팡질팡하다가 전열이 흐트러져 모두 도망가고 말았다. 바로 그 순간에 블류허가 도착하였다. 그날의 전투는 영국의 승리였지만 웰링턴이 말한 대로 그 전투는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가장 근접한 경주"였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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