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6일 | |
| 나폴레옹을 몰아내고 파리에 입성한 동맹군(1814년 - 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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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지친 군 장성들의 반발과 개선 불가능한 군사적 상황으로 인하여
나폴레옹은 오늘 퐁텐블로궁에서 폐위되었다. 그는 "당신들은 휴식을
갈망하였소. 좋소, 이제 쉬게 될 것이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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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에 치른 '제국민 전쟁'에서의 재기 불능의 참패로 인하여
나폴레옹의 멸망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반불 동맹군들이 프랑스로 침입해 들어오기 시작하자 나폴레옹은 그들에게 일련의 따끔한 반격을 가하기 위하여 전쟁의 귀재들을 등용하였었다. 그러나 새로운 전쟁을 치를 때마다 그의 군사력은 약화되어갔다. 그는 3월 11일에 "젊은 근위병들이 눈처럼 녹아 사라져버렸다"라고 썼다.뮤라는 나폴레옹을 저버렸고, 탈레랑은 그를 배반하였다. 그의 형 조세프는 국가 참의원과 근위대로부터 평화를 촉구하는 설을 유도해내려고 애썼다. 나폴레옹은 동맹군을 퇴패시킬 수 있다는 자신에 차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1차적 요구였던 '프랑스 본래의 국경선'으로 돌아가자는 평화 제의를 거절하였다. 동맹군이 파리로 점점 더 가까이 오면서 그들이 내건 조약도 점점 더 강화되었다. 3월 19일 동맹군은 프랑스는 '혁명 이전의 경계선'을 무조건 수락하여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그것은 혁명의 성과로 거둔 모든 이득을 완전히 청산하여 치러야 할 대가였다. 나폴레옹은 거절하였고 마지막 도박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나폴레옹은그의 수비대와 국민들이 몇개월 동안은 버틸 수 있다고 확신하고, 반불 동맹군의 연락선을 끊음으로써 그들을 물리치려고 엄호도 없이 파리를 떠나 동부로 후퇴하였다. 멍청하게도 그는 이런 계획을 그의 아내에게 편지로 알리려 하였다. 그의 편지를 지닌 급사가 적에게 체포되었다. 이 편지를 읽은 동맹군측에서는 처음에는 나폴레옹을 설득하려 했으나, 차르 알렉산더는 마르몽과 모티에르가 겨우 2만 명의 병사를 데리고 버티고 있는 파리로 서둘러 출병하자고 그들을 설복시켰다. 3월 25일에 프랑스는 라 페르 샹페노아에서 참패를 당하고, 5일 후 몽마르트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렀다. 그날 밤 마르몽은 파리를 넘겨주었다. 나폴레옹은 수도로 진격할 것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틀 전에 네이는 "군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에게 말했다. 나폴레옹은 자신의 아들을 마지막으로 그의 계승자로 임명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승리자들은 이를 거절하였다. 오늘밤 원로원에서는 루이 18세를 즉위시키기로 결정하였고 나폴레옹은 엘바섬으로 유배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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