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3일 | |
| 살해당한 러시아의 차르(1881년 - 성 페테르스부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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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군대 열병식 후 '겨울 궁'으로 돌아갔다. 열병식 때 그의 마차에 폭탄이 투척되었는데 그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 마차 밖으로 나온 그는 길가에 서서 무언가 질문을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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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또 다른 폭탄이 날아와 그는 죽음을 당했다. 2년 전 '인민의 의지'라고 불리는 폭력 단체의 회원들이 헌법의회를 소집하는 데 실패했다는 이유로 알렉산더 2세를 비난하였었다. 폭력배 한 명이 겨울 궁에 일자리를 잡아 침입하여서 다이너마이트를 밀반입하여 자기 베개 밑에 감춰두었었다. 그는 황제가 불가리아의 왕자를 접견하려 했던 방을 폭파해버렸다. 그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또 다른 폭력배들은 왕실 기차를 폭파하기 위해 철로 아래에 지뢰를 파묻었다. 그러나 그들도 실패했다. 오늘 만일 황제가 길가에 서서 이야기를 하지만 않았어도 암살은 실패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가 죽은 후 민중들은(자객 역시) 황제가 군대 열병식이 있기 전에 개혁을 단행하기로 동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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