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일 | |
| 자신의 머리에 황제의 관을 씌운 나폴레옹(1804년 - 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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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폴레옹은 노트르담 사원에서 거행된 성대한 대관식을 통하여 자신을 프랑스의 황제로 즉위시켰다. 로마 교황 피우스 7세는 이 예식의 주례를 맡아달라는 간청을 받아 이 코르시카 장교의 머리에 기름을 부었다. 그런데 나폴레옹은 금으로 만든 2개의 월계관을 준비하여 자신의 머리에 하나 얹고 또 하나는 부인인 조세핀에게 씌워주었다. |
| 샤를마뉴(역사상 프랑스인 최초의 군인 황제)도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었다. 나폴레옹은 자신이 샤를마뉴의 정통 계승자라고 주장했다. 카톨릭교의 최고 인물인 교황이 이 자작 황제를 축복하기 위하여 로마에서부터 먼 길을 몸소 달려왔다. 이렇게 하여 루이 16세가 죽은 지 11년이 다 되어 프랑스에는 다시 군주제가 부활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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