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 | |
| 보스턴 차 사건(1773년 - 영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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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년부터 1770년까지 영국은 미국 식민지에 막중한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고수하였다.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반발이 계속하여 일고 있는 사실을 묵과하고 영국은 차를 비롯한 특정 수입품에 대한 과세를 목적으로 하는 '인지 조례'를 통과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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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반대하는 운동의 중추 역할을 하던 보스턴에서는 세금 내는 것을 거부하였다.
법의 실효성이 땅에 떨어지고 저항을 받게 되자 수입품 차에 대한 보스턴의 상인들이 반드시
거부하여야 할 원칙이 되어버렸다. 미국 혁명의 아버지인 사무엘 아담스는 새로 들어오는 차의 선적품을 아예 항구에 들여놓지도 못하게 하자고 결정한 애국자들을 모아 '부락연락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올드 사우스(old south) 공회당에서 회의가 열렸는데, 차를 되돌려보내자는 의견에 주지사가 반대하자 차의 항구 반입을 반대한 책임감으로 시민들은 모호크 인디언으로 변장하고 그리핀 선창으로 몰려가 세 척의 배에 올라갔다. 두 시간 동안에 사람들은 60,000달러 상당의 차가 담긴 궤짝들을 바닷속으로 집어던졌다. 어떤 사람은 "짠 바닷물에 잠긴 차 맛이 과연 어떨까?" 라고 외쳐대기도 하였다. 영국 정부는 계획적인 이런 폭동을 간과할 수 없어 곧 보스턴항을 폐쇄시키기에 이르렀고 이것은 이 도시의 파멸을 의미했으며 혁명의 불씨를 더욱 당긴 셈이 되었다. 소집에 당장 응할 수 있는 민병이 구성됐고 군용품과 식량 비축이 시작되었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판단한 식민지 주민들은 권리 투쟁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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