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월트 디즈니는 죽었지만 그의 재능은 남아 있다(1966년)
그의 작품중에 하나인 밤비 월트 디즈니는 우리에게 '창조'와 같은 이미지를 연상시켜주는 인물이다. 세계 최초의 만화였던 <백설공주>는 그의 아이디어 상품이며 1964년에 제작된 영화 <메리 포핀스>도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애나하임에 소재한 '디즈니랜드'도 월트 디즈니의 산물이다.

월트 엘리아스 디즈니가 처음 꼬리와 귀가 없는 '미키 마우스'를 그렸지만 그의 파트너 우베 이워크스가 귀와 꼬리 등 나머지 부분들을 그려넣었다.

그러나 '미키 마우스'를 만들어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월트 디즈니는 65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오늘 아침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시카고 출생인 디즈니는 1920년대 사람들 의 이목을 끌었던 만화영화가들 중의 한 명이었다. 그 당시는 동물들의 특징을 이용하여 만화를 그리는 일이 한창이었지만, 사실 대부분 동물들의 모습은 이미 고안되어 있어 적당한 소재를 찾기가 어려웠었다.

즉 고양이 펠릭스, 토끼 오스왈드(부분적으로나마 디즈니의 아이디어 작품이었다)는 고양이와 토끼 부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래서 디즈니는 '쥐'를 소재로 삼았고, 디즈니의 부인이 '마우스'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리고 1928년 친구의 목소리를 빌려 디즈니는 첫 오디오 만화영화 <스팀보트 윌리>를 제작했다. 이외에도 디즈니는 20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으며, 하버드와 예일대학으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