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외딴섬 울릉도. 오징어 배의 불빛이 새벽을
여는 울릉도는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해안을 따라
오묘한 모습으로 솟아있는 바위섬들과 성인봉의 원시림,
빼어난 주변경관을 지닌 나리분지, 울릉도 특유의
너와나 함께 오징어잡이 나가는 배의 행렬이 나그네의 여행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너와집(울릉군 북면)
울릉도 개척 당시의 집형태로 4칸 일자집으로 지붕은 너와로이었
다. 큰방, 중간방, 갓방은 전부 귀틀 구조로 되어 있는데,
큰방과 중간방은 부엌에서 내굴로 되었고, 갓방은 집 외부에 돌린
우대기를 돌출시켜 별도의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집 주위에는
전부 우대기를 돌리고 앞부분에는 폭을 넓게잡은 죽담이 있다.
성인봉(울릉군)
울릉도의 한가운데 우뚝 솟은, 높이 984m의 성인봉은 울릉도
전체를 한눈에 볼 수있는 곳이다. 날씨 좋은날 꼭대기에 오르면
북쪽으로 천부동과 죽암, 삼선암, 관음도, 원시림으로 덮인
나리분지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동으로는 저동항과 촛대바위, 죽도,
서쪽으로는 태하령, 동남으로는 도동항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삼선암(울릉군 북면)
북면 석포동 앞바다에 있고 2개의 바위는 형제처럼
나란히 서 있고 그 사이로 소형 선박이 지나다니기도 하며 1개 바위는
조금 떨어져 서있는데 끝이 가위모양이라 가시게 바위라고도
한다. 이 해암 3개를 합해 삼선암이라 하며 제 1경으로 칭찬을
받고 있다.
독도(울릉군 울릉읍)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경 131도52, 북위
37도14에 있는 비교적 큰 두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암이다.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보호받고 있다.
동해의 맑은 바다와 외로이 떠있는 섬과 해조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