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노래

물레노래


물레살은 팔형제
공비줄을 메웠네
잡으나살짝 공굴채
백노같은 제가락에
들깨국을 찍으니
절루살짝 돌아간다
싱글씨야 생글씨야
해동아 날깨워라
알롱달롱 시어머니
버선이나 지으려므나
바늘에다 실을꾀여
동에동실 저려놓고
절루살짝 돌아간다
천년대동에 꾀꼬리야
너어디 가자고 왔니
초정안에 잠이들어
날온다고 손뼉친다

(충북 청원군 북이면 화상리, 이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