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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화 만발하여도
매란죽순만 못하드니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노 이보다 더큰슬픔 또 있다드냐 학도 날으고 봉도떴다 강산 두루미 높이떠서 두나래를 훨훨펴고 우쭐우쭐 춤춘다 |
청사초롱 불밝혀라
잊었던낭군이 다시오누나 공수래 공수건가 새상사람이 아니로다 장장추야 기나긴밤에 실소리도 처량하고 임을 그리며 잠든옆에 어느 누가 알아주노 |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최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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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해룡 황해룡아
님죽은지 삼년만에 무덤앞에 꽃이폈네 꽃은있어 피건만은 님은가고 아니오네 |
(영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