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이 미륵불은 화강암으로 된 불상으로 높이 7.05m,아래부분의 폭이 1.7m가 된다. 불상의 목부분
에는 영락줄이 있고 손에는 연꽃을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불상은 김유신장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송덕불상이라 불리워지고 있는데 신라시대에 길상사의 제향을 국제로 하였는데 고려
시대에도 신라의 예를 따라 국제로 하려면 표적이 있어야 하겠기에 고려초기에 이 불상을 건립하
였다고 추정된다. 이 불상이 있는 사찰은 신라 성덕왕 19년(702)에 창건되어 고려말에 폐사되었
다가 지금의 용화사가 건립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불상은 진천읍의 수호신이라고도 하는데 상
산지에 의하면 임진왜란때 왜병들의 한양을 향하여 북진 할때 이 불상 맞은편인 삼덕리에 진용을
갖추고 진천읍으로 침입할때 적장이 바라보니 키가 10여척이나 되는 일원대장이 우뚝 서있어
그위풍에 놀란 왜병들이 대전할 뜻을 잃고 물러가 진천읍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